전체 글77 여권사진 규정_ 귀, 눈썹, 입, 안경, 흰옷 코로나로 미뤄두었던 해외여행, 여권 갱신입니다. 차일피일 미뤄 두었던 여권 사진을 촬영하려 할 때 여권 사진 규정이 뭐지? 규정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여권 사진을 찍으려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싶을 때 간략한 요약부터 자세한 설명까지 적어봅니다. 꼭 알아야 할 여권 사진 규정 5 여권사진의 귀, 눈썹, 입, 안경은 어떡해요?에 대한 요점 다섯 가지입니다. 1. 여권사진은 가로 3.5cm, 세로 4.5cm 인 흰색 바탕의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이다. 2. 귀는 안 보여도 되고 눈썹은 두 개 모두 보여야 된다. 3. 흰 옷은 안됨! 여권 사진 배경이 흰색이라 구별이 안되므로 어깨선이 구별이 잘되는 색상이 있는 상의를 입고 촬영하면 된다. 4. 입술을 다물고 찍어야 한다. 치아 보이면 안된다. 어린이도 동일한.. 2022. 10. 19. 사진치료 스마트 폰에 담겨있는 이미지들을 보면서 나의 존재를 끊임없이 확인하는 시대다. 휴대폰 속 과거에 찍힌 사진을 보는 순간 어느 시점 또는 관련된 인물이나 사건 등이 연상된다. 다른 사람은 느낄 수 없는 주관적인 통증이나 감정들이 밀려온다. 이런 자신을 보고, 혼자 울기도 하다가 남처럼 객관화시켜보기도 한다. 하소연할 때가 없을 땐 조용히 휴대폰에 일기장 대신 메모로 감정을 배설한다. 자기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문학이나 예술의 순기능, 치유를 말하는 건가 싶다. 사진 한 장이 내가 쓴 긴 글 보다 훨씬 나은 언어이며 내 감정을 오롯이 담아낼 때도 있다. 세계 최초의 사진은 프랑스 발명가 조셉 니세포스 니엡스가 1826년에 찍은 사진을 말한다. 프랑스 정부가 승인한 특허 기준으로 하면 1839년 루이 .. 2022. 10. 18. 필름 현상 필름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로 가져가서 현상 인화해야 하니?라고 친구가 일회용 즉석카메라를 들고 묻는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동네에 있는 사진관에 가면 필름사진도 현상 인화해주고, 증명사진도 찍어주고, 가족사진도 찍어주고 그랬다. 동네 사진관에 가면 자동 해결될 일이었다. 요새는 프로필 사진관, 베이비 사진관, 가족 사진관 등 전문화 되어 있는 데다가 현상이나 인화를 하는 곳은 더욱이 찾기 어렵다. 인화는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게 보편화되어 있어서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진 탓도 있을 것이다. 8~90년대 대표적인 사진 필름 브랜드 코닥 현상소의 노란색 간판, 후지 칼라 현상소의 초록색 간판이 생각난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충무로 방향쪽으로 많은 듯하다. 고래사진관, 망우삼림, 일삼오삼육, 필름로그.. 2022. 10. 17. 프로필 사진과 증명사진 프로필(profile)의 사전적 의미는 옆모습, 인물의 약력이란 뜻을 지녔다. 타인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찍는 사진이다. 배우, 가수, 연예인에게만 프로필 사진이 필수가 아니다. SNS 시대에 걸맞은 프로필 사진이 개인마다 자주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메신저의 개인 프로필에 업로드시켜둔 사진, 프로필 사진을 프사라고 부른다. 취업을 위해 촬영하는 이력서 사진, 여권사진, 신분증 사진, 학생증 사진이 가끔 프사에 올라온다. 잘 찍힌 증명사진이 프사가 되었다. 이 경우 증명사진이 넓은 의미에서 프로필 사진에 포함된다. 그러나 우리는 일처리를 할 때 본질을 잊으면 안 된다. 관공서 제출용 증명사진은 자신을 개성 있게 소개하는 목적이 아니라 증명하는데 우선 순위가 있다. 증.. 2022. 10. 1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