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시즌1 <창의의 지혜>

창의의 지혜: 창의력

문은애 방송 작가의 창의력에 관한 지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2022년 10월 강의)   <무한도전>, <위기탈출 넘버원>, <상상플러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을 성공시킨 작가가 말하는 창의성은 대체불가영역이라고 합니다. 창의성이란 지금까지 내가 가진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 닥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열린 태도를 두고 상상하는 것이랍니다. 창의성의 가치는 독특한 해결책을 만드는데 있다고 말합니다. 이 독특한 해결책은 주변에 긍정적인 힘과 효과, 도움을 준다고 하시며 강의를 시작하셨지요. 저도 이때부터 노션을 이용하기 시작했답니다.

1강 도둑 맞은 창의력

창의성은 고정관념을 깨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정신없이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 나만의 독창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안의 검은 늑대는 죽이고, 하얀 늑대를 키워라.
믿음이 생각이 되고, 생각이 말이 된다.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된다. 

2강 나만의 독창적 데이터 쌓기: 관찰

건성과 타성으로 보지 말고 몰입해서 봐라. 그게 관찰이다. 
관찰이란 그냥 건성으로 보는 게 아니라 자세히 보는 것이다. 집중해서 내 온몸으로 관찰하면 대상의 본질, 특성을 알아낼 수 있다.

3강 관찰이 생각으로 바뀌는 훈련1

내 생각의 그물망을 더 크고, 더 촘촘하게 짜라. 
관찰을 통해 가능하다. 관찰을 할 때는 내 오감,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육감 모두를 사용해서 느끼고 기록하라.

4강 관찰이 생각으로 바뀌는 훈련 2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다.

5강 상상-마음껏 놀아보기

대상(사람, 동물, 물건, 상태…)에 감정이입이 되어 온전히 온몸으로 느끼고 이해하면 내 생각의 그물망에 걸리고 지혜가 된다.

6강 생각-일상을 뒤집는 사고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본질을 꿰뚫어 봐야 해.
고정관념을 깨려면 본질을 먼저 알아야 한다. 고정관념은 본질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정관념은 본질을 싸고 있는 껍데기다.

7강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들까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스스로 짬짬이 훈련해서 내 몸에 체화하라.
아이디어 막던지기→ Why? 왜? 목적찾기→자료조사→아이디어 구체화 (제약 걸어보기~라면)→A4 한장 기획안 작성

8강 아이디어의 완성

창의성은 내 모든 경험과 지혜를 연결하는 힘이다. <이타카>로의 여정처럼 우리는 일의 과정에서 도전과 시련을 통해 성장하며 지혜로워질 것이다. 
지금까지 배운 것들이 몸에 밴 습관이 되고 루틴이 될 때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창의성은 발현될 것이다. 매일매일 매 순간 살면서 내가 경험한 것, 습득한 것, 이해한 것들을 다 연결해서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고 하셨던 문작가님.
문은애 작가님이 수업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들려주셨던 <이타카> 시입니다.

     <이타카> 
     -콘스탄티노스 페트루 카바피스-
    
    네가 이타카로 가는 길을 나설 때,
    기도하라, 그 길이 모험과 배움으로 가득한
    오랜 여정이 되기를,
    라이스트리곤과 키클롭스
    포세이돈의 진노를 두려워 마라.
    
    네 생각이 고결하고
    네 육신과 정신에 숭고한 감동이 깃들면
    그것들은 너의 길을 가로막지 못할지니.
    네가 그들을 영혼 속에 들이지 않고
    네 영혼이 그들을 따르지 않는다면
    라이스트리곤과 키클롭스와 사나운 포세이돈
    그 무엇과도 마주치지 않으리.
    
    기도하라, 너의 길이 오랜 여정이 되기를
    크나큰 즐거움과 커다란 기쁨을 안고
    미지의 항구로 들어설 때까지,
    네가 맞이할 여름날의 아침은 수도 없으니
    페니키아의 시장에서 잠시 길을 멈추고
    어여쁜 물건들을 사라,
    자개와 산호와 호박과 흑단
    온갖 관능적인 향수들을.
    무엇보다도 향수를,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최대한.
    이집트의 여러 도시들을 찾아가
    현자들로부터 배우고 또 배우라
    
    언제나 이타카를 마음에 두라.
    너의 목표는 그곳에 이르는 것이니.
    그러나 서두르지는 마라.
    비록 네 갈 길이 오래더라도
    늙고 나서야 그 섬에 이르는 것이 더 나으니.
    길 위에서 너는 이미 풍요로워졌으니
    이타카가 너를 풍요롭게 해 주기를 기대하지 마라.
    
    이타카는 아름다운 모험을 선사했고
    이타카가 없었다면 네 여정은 시작되지도 않았으리니
    이제 이타카는 너에게 줄 것이 하나도 없다.
    설령 그 땅이 불모지라 해도,
    이타카는 너를 속인 적이 없고
    길 위에서 너는 지혜로운 자가 되었으니
    마침내 이타카가 가르친 것을 이해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