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지혜>
오늘(2024년 11월 7일) 미국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었지요.
재선 된 도널드 트럼프 때문인지 2022년 위즈덤 칼리지에서 공부했던 <역사의 지혜> (강사 최준영)가 생각났습니다. 노트를 다시 보며 기록을 남겨봅다.
1강 관점의 형성
지식의 축적과 통합적 관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관찰자가 되어 다양한 시점을 이해하고, 호기심과 즐거움을 유지하며, 빈틈을 찾아 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
2강 지정학의 복귀와 전략적 사고
지정학은 지리적 조건과 정치형태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인간이 바꿀 수 없는 지리적 조건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강대국의 전략적 사고를 본받아 우리도 지도를 펴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며 빈틈을 메꿔야 한다. 역사는 반복되며,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다. 통합과 연결은 강자의 선택이며, 단절과 포위는 약자의 운명이다. 미래의 패권과 세계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통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스스로 답을 찾고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3강 인류, 식량 그리고 미래
인간과 우주의 유사성, 삶의 목적, 인구 문제, 그리고 기업의 양면성을 다루며 사물의 양면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4강 국경선의 형성과 붕괴
국경선은 국가의 영토를 규정하기 위해 그려진 선으로, 항상 변해왔다. 우크라이나, 폴란드, 독일, 중동, 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국경선이 갈등과 폭력의 원인이 되어왔다. 한국도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으며, 과거의 실수를 되돌리려는 시도는 더 큰 고통과 희생을 초래할 수 있다.
5강 땅 속과 땅 위의 만남
인류의 발전은 에너지 자원 개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미래 에너지 패권은 중요한 이슈다. 과거에는 돌, 구리, 철, 석탄, 석유 , 가스 등 땅 속 자원을 개발해왔고, 미래에는 풍력과 태양열 같은 재생 에너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에는 네오디뮴 같은 특정 광물자원이 필요하며, 환경오염과 에너지 소모를 초래할 수 있다. 자립 가능한 에너지 생산은 강국이 되기 위해 필수적이며, 에너지 자원 개발에는 긴 시간과 안목이 필요하다.
6강 유례없는 세계화와, 다가오는 썰물의 시간
세계화는 국가 간 교류와 교역의 확대를 의미하며, 실크로드에서 시작되었다. 제국의 흥망성쇠는 내부 붕괴나 외부 충격에 의해 결정되며, 16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번영했던 세계화는 세계 대전으로 종결되었다가 미국 주도의 새로운 세계화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은 세계화의 혜택을 크게 보았다. 지구적으로 난개발과 환경 자원 문제로 선진국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현재 세계화는 후퇴하고 있다. 미래는 과거의 반복이 아닌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7강 동남 아시아
동남아는 복잡다단한 기후와 지형을 가진 다양성이 있는 지역으로 서구 세력의 식민지였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중국인이 많고, 일본과 우호적 관계 역사를 지니고 있으나 1990년대 IMF이후 소원해지고 대한민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동남아와 관계를 돈독히 하여 세계에서 영향력을 향상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8강 대한민국의 선택
세계는 탈세계화중이다. 미국은 중국의 독주를 막고자 자유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동맹국들과 협력해 국제 질서를 유지하려 한다. 한국은 미국의 요구에 대응하며 독자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미국 독단 기준의 국제 질서를 고민해 보고 이 상황에서 한국은 주도적이고 가치 있는 방향성으로 움직여야 한다.
'역사의 지혜' 강의를 듣고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도 애청하는 유튜브 프로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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